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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행복

주말 계곡낚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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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주말에 저와 아들의 취미생활인 계곡낚시 체험기를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사실 계곡낚시(민물낚시)라고는 거의 초보수준이라 변변한 장비도 없어서 최근에 

낚시마트에서 구입한 저렴한 민장대 낚시대 2개랑 다이땡에서 구입한 채비 몇가지 밖에 없는데요. 

 

암튼 차를 타고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계곡을 찾아서 고고씽~

남양주 소재한 계곡으로 방향을 잡고 이동하다가 계곡근처 어느 마을 어귀에 도착했어요. 

계곡도 아니고 조그만한 골짜기? 정도 되어보이는 데 왠지 물고기가 았을것 같다는

예감아닌 직감으로 채비를 한 다음에 바로 낚시질에 돌입했지요. 

 

 

푸하하 ~  

낚시대를 담근지 2~3분 만에 한마리를 낚아 올리면서 신나하는 울 아들.. 

그래도 사춘기 아들이 초상권 운운하길래 할수 없이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 얼굴은 이모티콘으로 처리했어요.

가을이라 상춘객 아주머니들이 지나가면서 낚시로 잡은 물고기들 구경하면서 귀엽다고 난리네요. 

지칠줄 모르는 울아들은 오늘 100마리 잡겠다고 의욕이 뿜뿜~

근데 한 20마리쯤 잡으니까 물고기들이 눈치를 채고 달아났는지 더 이상 입질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포인트 하나 건진 기념으로 배도 고프고 해서 여기서 철수하고 아들과 점심 먹으로 출발~

 

중간에 한번 찍은 사진인데 나중에 세어보니 대략 20마리 이상은 잡은것 같더라구요. 

근데 사이즈는 피라미 사이즈만 한데 장어처럼 비늘이 없더라구요. 

물고기 종류는 나중에 인터넷에 찾아보니 "버들개"랑 비슷하게 생긴것 같아요.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식욕이 왕성한 울 아들을 위해 왕~ 돈까스 주문 완료..

지난번에도 근처에 낚시 왔을때 들러서 식사 했던 곳인데 맛있었다고 오늘도 가자고 해서 또 왔네요. 

돈까스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못 먹고 남겼다는 ~ 

울 아들이 고기를 남기는 적이 거의 없는데 ㅎㅎ

 

암튼 배부르게 먹고 손 맛도 본 즐거운 하루였어요. ㅎㅎ

 

담에 또 계곡낚시 포스팅 기대해 주세요. 공감도 부탁해용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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