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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에어컨

에어컨 입상 코어작업시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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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스템에어컨 시공시에 많이 발생하는 문제중 코어작업의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많은 설치자분들이 건물내에 시스템에어컨 작업시 건식코어 작업을 많이 하는데요. 

사실 코어드릴 천공작업은 크게 설비업무 영역이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에어컨용 배관이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에어컨 시공팀들이 대부분 진행합니다. 

 

1군 건설현장들이나 일부 중소 건설업체현장들은 코어작업 없이 사전에 설계에서부터

에어컨용 배관루트를 책정해서 설비업체에서 건물 골조작업시 슬리브를 미리 심어넣어 

시공하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대부분은 경우에는 직접 코어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관공서에 시스템 냉난방기 설치공사가 있어 건식코어로 입상 천공작업을 한 현장이 있는데요. 

건물내에 PIT실이었는데 특이하게 하수도 배관과 통신선이 함께 배치되어 있었고

통신은은 어떤 센서기에 연결되어 통신으로 어떤 제어나 신호를 감지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바닥으로 통신선이 지나간 것으로 보여 건물관리 책임자에게 코어작업 전에

현장으로 불러서 코어타공위치를 확정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코어작업하다 보면 꼭 내부에 매립된 통신선,전기선, 슬리드 등 각종배관 등을

관통해서 나중에 복구작업까지 해야하는 번거러움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전에 건물관리 책임자에게 반드시 타공위치를 확인받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향후 각종배관 관통시에 책임소재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건물관리자도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타공위치 확인에 대해

확답을 주지 않고 에어컨업체에서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말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반드시 코어작업시 배관 등의 관통에 대한 위험에 대해 사전주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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